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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허리스마’ 감독님
사진 씨네21 사진팀최성열 2023-04-25

2002년 1월 울산역에서 진행된 <라이터를 켜라> 촬영 현장. ‘셀럽’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이다. 주요 배역을 맡은 김승우, 차승원, 이문식 배우가 모두 등장하는 장면. 우리가 아는 장난스럽고 가벼운 장항준 감독은 없었다. 연출작보다 출연작이 많지만, 촬영 현장의 장항준 감독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영화를 대했다. 그래서인지 당시 현장 스탭 사이에선 헐렁하지만 카리스마 있다는 뜻으로 ‘허리스마’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허리스마’ 감독님 파이팅, 영화 <리바운드>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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