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영화로 떠나는 실크로드 배낭여행
2002-09-30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아트큐브에서 열려여름철에 ‘영화로 떠나는 유럽배낭여행’전을 열어 성공을 거둔 백두대간이 가을을 맞아 그와 비슷한 또 다른 영화제 ‘영화로 떠나는 실크로드 배낭여행’전을 연다. 기간은 9월27일 금요일부터 10월3일까지 7일간. 장소는 아트큐브다. 관람료는 한편당 6천원.이번에 백두대간이 세운 ‘여행’ 계획은 일본, 중국, 러시아, 터키, 이란 5개국의 영화 15편을 상영하는 것으로, 국내 미개봉작 3편도 포함돼 있다. 이란의 마흐말바프 일가의 영화들로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사랑의 시간>, 그 아내 마르지예 메쉬키니의 <내가 여자가 된 날>, 딸 사미라의 <칠판> 등이 이 기간에 일반관객과 첫대면한다.<타임리스 멜로디>(일본, 오쿠하라 히로시), <소무>(중국, 지아장커),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러시아, 비탈리 카네프스키), <써클>(이란, 자파르 파나히) 등의 영화들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백두대간은 “태평양에서부터 시베리아와 티베트고원을 지나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스산한 가을에 나 혼자 살짝 떠나는 여행”이라는 카피로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다.(문의: 02-747-7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