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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정은아의 영화데뷔?
2002-12-27

실명출연,OK!

MC 정은아가 이정우 감독의 <국화꽃 향기>에 실명으로 출연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하는 이 작품에서 정은아가 맡은 역은 주인공 인하(박해일)가 연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밤의 음악실>의 DJ다. 인하가 청취자의 사연인 양 자신의 프로그램에 보낸 희재(장진영)와의 사랑 이야기를 읽어주는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쪽은 애초에 탤런트 출신 DJ를 찾다가 못 찾고 정은아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실명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덜 부담된다며 정은아가 이를 수락해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지난 10월 중순에 이미 사흘간의 촬영을 해본 정은아는 약간의 대사가 포함돼 있는 연기였지만 그리 어려워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