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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무대에서 찾아뵐게요˝
2003-03-26

연극하러 나갈 거예요! 장진영과 호흡을 맞춘 <국화꽃향기>의 박해일이 연극으로 발길을 돌렸다. 제삿날 한자리에 모인 어느 가족의 4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굴곡진 근대사를 독특하게 이야기하는 이 작품의 제목은 <대대손손>. 박해일의 연극 출세작이기도 한 <청춘예찬>의 연출자 박근형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박해일은 여기서 연극을 하겠다고 집을 나간 주인공 ‘일대‘ 역으로 무대에 선다. 인터뷰 등을 통해 영화보다 연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던 그가 결국은 ‘연극을 하겠다고 영화판을 나간’ 셈. <대대손손>은 오는 4월19일부터 5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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