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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중국시장, 점점 커진다
이영진 2004-04-12

지난해 중국은 <블루> <선생 김봉두> <국화꽃향기> 등 한국영화 25편을 사들였고, 그 결과 한국영화의 대중(對中) 수출액 또한 전년도에 비해 40%나 증가했다. 한국영화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출액이지만 전망이 어둡진 않다. 중국의 개방이 본격화되면 검열, 수입 규제, 불경기 등 그동안 한국영화의 대륙 진출을 가로막아왔던 장애물들이 하나씩 거둬질 것이기 때문이다. 영진위 연구보고서는 “홍콩영화가 자국영화로 분류되고 조만간 한해 상영될 수 있는 외국영화가 20편에서 50편으로 늘어나면” 한국영화의 수출 및 상영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국 문화 소개, 시장 조사, 다양한 합작 방식 모색, 게임 등 부가 윈도 개발 등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