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톰 크루즈와 페넬로페 크루즈, 두 `크루즈` 이야기
2001-07-25

할리우드 거리를 함께 거니는 두 `크루즈`. 이번주 외신의 연예가 뉴스는 “크루즈와 크루즈”(Cruise and Cruz)라는 제목의 기사를 여러 개 쏟아냈다. 톰 크루즈의 대변인인 패트 킹슬라가 미국 날짜로 7월 16일, 페넬로페 크루즈와 톰 크루즈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7월 6일 39번째 생일파티에 톰 크루즈는 페넬로페 크루즈를 초대했고, 그들은 그 이전에도 몇 차례 데이트를 했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톰 크루즈는 카메론 크로 감독의 신작 <바닐라 스카이>에 함께 출연중이다. 이들의 관계가 크루즈와 키드먼이 이혼한 결정적인 이유였다는 소문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고, 최근에는 이들이 함께 레스토랑에서 키스를 하거나 꼭 껴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소식에 키드먼은 그리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의 짐작이다. `크로와 함께` 피지에서 주말을 보내고 돌아온 키드먼에게는 러셀 크로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크루즈와 키드먼은 이혼 당시 `우호적인 결별`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애초에 짐작들이 들어맞고 있기는 하다. 올해 27살인 페넬로페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에 출연하면서 톰 크루즈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영화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