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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동향] 강제규 필름, <오버 더 레인보우>의 제작발표회
2001-12-10

▤ 강제규필름 12월14일 부산 해운대에서 이정재와 장진영이 주연하는 멜로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부산역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우연한 사고로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사랑과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을 이 영화는 안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4월 개봉 예정.

▤유시네마

미스터리 호러영화 <하얀방>의 제작발표회를 12월7일 서울에서 가졌다. <눈물> <오버미> 등 실험영화를 개척해온 임창재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이은주, 정준호, 서태화 등이 주연을 맡는다. 방송사 PD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자신이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뒤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그릴 예정. 제목 ‘하얀방’은 이 사이트의 이름이다.

▤KM컬처 영화아카데미 출신 조근식 감독의 데뷔작 <명랑만화와 권법소년>(가제)이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80년대 고등학교를 무대로 하는 이 작품은 네명의 남녀 악동이 벌이는 소동을 통해 사랑과 우정에 관한 고민과 함께 성장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영화다. 늦어도 내년 2월 말까지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영화에 그동안 투자만 해왔던 KM컬처가 처음 제작하는 작품.

▤에이스타스

12월10일 서울역 문화관에서 <라이터를 켜라>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박봉곤 가출사건>의 시나리오 작가 출신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잃어버린 일회용 라이터를 되찾기 위해 부산행 기차에 올라탄 한 남자가 예상치 못한 모험을 하게 된다는 코미디. 차승원과 김승우가 주연을 맡을 예정인 이 영화는 시네마서비스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투자하기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