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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아니 소송탈출!
2001-12-12

자신의 전 보디가드에게 고소당한 마크 월버그

마크 월버그가 2만달러짜리 고소사건에 말려들었다. 고소인은 다름 아닌 마크 월버그의 전 보디가드였던 레너드 테일러. 사건의 간단한 경위인즉, 지난 11월16일 새벽 4시경, 뉴욕 맨해튼 근처에 있는 세라피나 레스토랑 앞에서 마크 월버그가 테일러의 얼굴을 때리고 팔을 물어뜯었다고. 소장에 따르면 월버그는 테일러를 “아무런 이유없이, 악의적으로 때렸다”다고 한다. 아이돌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 출신인 마크 월버그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부기 나이트>, 데이비드 O. 러셀의 <쓰리 킹즈>, 팀 버튼의 <혹성탈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승승장구하던 중이었다. 마크 월버그가 왜 그렇게까지 소동을 일으켰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그가 무사히 ‘소송탈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