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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휴 잭맨 外
씨네21 취재팀 2012-12-31

*울버린이 돌아왔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공식 확정되었다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이것으로 휴 잭맨은 2013년 개봉을 앞둔 <울버린>까지 합쳐서 총 7편의 영화에 울버린으로 출연하는 셈이다.

*그동안 참 말 많았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스캔들로 캐스팅 여부가 번복되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국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에 출연한다. 그녀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 중에 속편 출연이 “너무 흥분되고 기대되어 미칠 지경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감독은 미정이다.

*재밌는 조합이다. 박보영, 장광, 그리고 이수근이 안데르센 동화 원작의 3D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에 목소리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영화는 눈의 여왕의 저주에서 세상을 구하려는 소녀 겔다(박보영)와 원래 여왕의 부하였으나 겔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여 그녀를 돕게 되는 수다쟁이 트롤(이수근)의 모험담으로, 겔다의 아버지와 허당 임금님(장광) 등 주변에 다양한 코믹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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