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1888년은 브라질에서 노예가 해방되던 해이다. 에라발 로사노 감독의 (백인노예 이사우라)는 이로부터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와 인근 농장을 무대로 한 혼혈 노예 소녀에게 카메라를 비춘다. 노예제도라는 사회억압 속에 노예 소녀 이사우라의 가슴아픈 상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에르발 로사노 감독의 브라질영화. 전형적인 남미 미인에 아름다운 성격을 가졌지만 노예라는 이유만으로 사랑의 고통을 당하는 이사우라를 다뤘다. 이사우라는 주인의 아들인 난봉꾼 레옹시오에게 억압을 받는데, 레옹시오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된다. 그녀를 사랑하는 부호 알바로는 이 빚을 자신이 떠맡고 채권자가 됨으로써 이사도라를 해방시키고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