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적군보다 무서운 아군을 만났다
광해군 11년, 만주벌판. 적진 한가운데 고립된 3인의 조선군
명의 압박으로 청과의 전쟁에 파병된 조선 군장 헌명(박희순)과 부장 도영(진구)은
전투에서 패한 후 적진 한가운데 객잔에 고립되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조선군 두수(고창석)를 만난다.
하지만, 친구인 헌명, 도영 사이에 엇갈린 과거가 드러나며
팽팽한 긴장과 살의가 감돌기 시작하고,
둘 사이에서 두수는 행여 탈영한 자신을 알아볼까, 누구 편을 들까 노심초사다.
각자의 손에 장검, 단도, 도끼를 움켜쥔 채 세 남자의 시선이 부딪히고,
청군의 거센 추격 속에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혈투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2011년 2월. 비밀이 밝혀질수록 혈투는 뜨거워진다
포토(19)
비디오(3)
씨네21 전문가 별점(2명 참여)
-
주성철
6
매력적인 컨셉 위에 좀더 이야기가 붙었으면 -
이용철
5
광기로 날뛰길 바랐다. 그런데 징징대며 다투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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