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와 함께 마법에 걸린 성에 살게 된 벨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야수를 즐겁해 해줄 생각으로 파티를 준비하고, 이야기책을 선물로 마련한다. 덩달아 신이 난 루미에르는 성의 장식가였던 안젤리카를 소개하지만 지금은 트리 장식으로 변한 그녀는 시큰둥하기만 하다. 모든 것을 다 구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할 수 없자 벨은 숲 속에서 나무를 구하기로 한다. 포르테의 말에 속아 숲에 들어간 벨은 곤란한 지경에 이른다. 미국 내에서는 비디오 판매량 10위에 오르는 등 꽤 인기가 있던 작품이다. 특히 성의 물건들을 의인화한 여러 대목은 아이들을 위해서도 풍요로운 볼거리다. 섬세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세공이 고스란히 간직한 크리스마스용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