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양탄자를 짜는 노동에 강제적으로 동원되는 어린이들에 관한 인권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 파키스탄의 수백만명 어린이들이 1주일에 6일간 노동에 혹사당하는 참혹한 현장을 고발한다. 아이들의 발목엔 어른들에 의해 족쇄가 채워지고, 양탄자 짜기에 동원되는 어느 소녀는 "난 여섯살 때부터 양탄자를 짜기 시작했고 여덟살 때 처음으로 강간당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노예제도와 다름없는 파키스탄의 사회구조가 어린이들과 정부관리들의 인터뷰에서 여실히 폭로되는 것이다. 스웨덴 언론인이자 영화제작자인 마그너스 베르그마가 제작한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