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온달전

(1986)

시놉시스

신년영화 특선으로 방영되는 북한영화. 고구려의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한 86년작이다. 고구려 25대 평원왕시절. 임금은 고구려에 태평성대가 시작되었다고 믿으며 무예를 익히는 경당을 금지시킨다. 평강공주는 훈련도감이 된 우로가 영 탐탁지 않지만 임금은 우로를 부마로 삼고자 한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기로 결심한 평강은 고민 끝에 유모의 도움으로 온달이 사는 마을로 떠난다. 온달은 어려서부터 바보 온달로 불렸는데, 어릴 때 평강이 울기만 하면 임금은 그에게 시집을 보낸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온달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효성과 충의가 지극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