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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My name (2024)

시놉시스

“2026년 봄, 당신의 잃어버린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기억할 수도, 기억하기도 싫었던 그 때의 제주가 내 아들에게 찾아왔다.
촌스러운 이름이 인생 최대 고민인 영옥.
어쩌다 서울서 전학 온 경태의 눈에 들어,
절친 민수를 밀어내고 난생처음 반장이 된다.
하지만 자리가 무색하게, 경태의 꼭두각시가 되어 교실 안 폭력을 방관한다.

지독하게 아픈 봄이었수다, 우리 어멍의 1949년은.
손자뻘 아들 영옥을 홀로 키워온 정순. 서울서 새로 온 의사와 함께,
까맣게 지워진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아보려 한다.
분홍색 선글라스를 쓰고 하얀 차를 몰고 제주 곳곳을 누빌수록,
50년 전 그날의 숨겨진 약속이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