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5일 모바일 라이브 숏폼 콘텐츠 전문 에이전시인 ‘픽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및 기관소개 ▲협약 교류 사항 보고 ▲양 기관 대표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픽엔터테인먼트의 박명완 대표, 김형구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신봉섭 부총장, 안성식 글로벌·대외협력처장, 민경배 미디어영상홍보학과장, 함장식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픽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숏폼 및 라이브 방송 시장에서 팬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운영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크리에이터 및 호스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및 입학 장학 혜택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입학설명회 및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행사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공동 홍보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은 “크리에이터 산업은 더 이상 일부 개인의 영역이 아니라, 교육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미래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 및 유통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픽엔터테인먼트 박명완 대표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은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환경 속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