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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드레스, 엉덩이골까지 파인 디자인에 "느낌이 세다"

(사진=KBS)(사진=KBS)



배우 강한나가 드레스 흑역사를 언급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재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강한나는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의 파격적인 드레스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당시 강한나는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강한나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청순한 앞모습과 달리 뒤태는 등은 물론, 엉덩이골까지 깊숙이 파인 디자인으로 섹시미가 강조됐다.

신인이던 그는 강한나 이름 세 글자를 대중에 제대로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한나는 “당시에는 드레스가 멋있어서 입었지만, 지금 와서 보니 느낌이 세다. 흑역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거는 흑역사라기보다 그 당시 파격적인 의상이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등이 지금 맨살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한나는 "망사처럼 덧대 있다. 안감이 망사가 접힌 것인데 엉덩이에 문신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드레스에 맞는 태도를 한다고 한 것인데, 너무 강해 보이지 않았나 싶어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화사는 "너무 멋있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고, 유재석 역시 "지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