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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 박서원과 12월 8일 결혼..'둘의 나이 차이는?'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오는 8일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조수애 근황 등이 관심이다.

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재벌가와의 결혼으로 신데렐라로 등극한 조수애 아나운서를 알아봤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본부의 3대 여신 아나운서로 등극할 정도로 유명하다.

조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박서원은 D그룹의 장남으로 알려졌다.

박서원 대표는 1979년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박서원 대표 나이는 40세다. 박 대표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한 뒤 미국 미시간대 경영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웨스터미시간 대학에서만 4번이나 전공을 바꿨던 박 대표는 일본인 친구에게서 영감을 받아 뉴욕 비주얼아트스쿨로 옮겨 늦은 나이에 디자인 공부에 눈을 떴고 동기 4명과 함께 빅앤트라는 광고회사를 차렸다. 그 뒤에 두산그룹에 입사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홍석천은 박서원 대표와 친분이 있다며 "저랑 같은 헬스클럽 멤버였다. 5~6년 전 한참 운동할 때 누군지도 모르고 친해졌다. 그냥 머리가 민머리인 광고인인 줄 알았다. 민머리들의 모임인 '무모한 형제들' 막내 멤버로 들어왔고 가끔 식사를 하고 그랬다. 최근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서 형님들이 '축하한다 왜 얘기 안 했냐'고 했더니 '비밀리에 하고 싶었는데 일이 커졌네요. 앞으로 초대해서 같이 뵐게요'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황영진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사적인 대화들도 공개했다. 그는 "조수애 아나운서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저도 아내가 10살 차이가 나니까 조수애씨가 저에게 연애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제가 느끼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연애를 하고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 같았다. 조수애 씨가 굉장히 순하다. 액정 깨진 걸 몇 달 들고 다니고 명품도 안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홍대 불문과 출신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박서원과는 13살 나이 차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