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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부활한 부일영화상

35년만에 부활하는 제1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10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제17회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발했으나 1973년 16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올해 부일영화상에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8개 부문에 올라있고,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과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 곳에>가 각각 5개와 4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됐다. 안성기, 강수연, 신성일, 김희라, 윤정희 등 원로 한국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시상식은 부산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