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언더 더 실버레이크

Under the Silver Lake

2018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범죄 상영시간 : 139분

개봉일 : 2019-09-19 누적관객 : 2,261명

감독 : 데이빗 로버트 미첼

출연 : 앤드류 가필드(샘) 라일리 코프(사라) more

  • 씨네216.25
  • 네티즌4.50
마을에 나타난 ‘개 도살자’
할리우드 대부호의 의문사
이웃집 썸녀 ‘사라’의 실종

연이은 사건 속 단서를 따라
‘사라’를 찾아 나선 청년 백수 ‘샘’은
실버레이크 아래 감춰진 비밀에 조금씩 다가서는데……

난 이제 알아요,
사라진 당신의 비밀을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8)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의뭉스럽게 농락하려는 기술
  • 8
    김혜리‘낀’ 세대의 무기력을 그린 세밀화. 밀레니얼 덕후를 위한 엘레지
  • 5
    이용철<팔로우> 대신 <사우스랜드 테일>을 팔로우하다
  • 6
    허남웅대중문화의 매트릭스에서 각성하라!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공포영화의 센세이션 <팔로우>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 신작!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의 신작 <언더 더 실버레이크>가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청년 백수 '샘'이 하룻밤 새 사라진 이웃집 썸녀 '사라'를 찾아 할리우드 실버레이크 아래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로맨스릴러다. 지난 2014년 아름다운 공포 걸작 <팔로우>로 공포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 평단을 사로잡은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유감없이 내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그가 “영화 속에는 많은 요소들이 숨겨져 있다. 관객들이 이를 발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힐 만큼 퍼즐 같은 암호와 메시지로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시체스, 벤쿠버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끝없이 매혹적이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강렬한 세계가 펼쳐진다”(Hollywood News), “오늘날 최고의 영화감독 중 한 명”(Voices&Visions),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Entertainment Weekly), “흥미로운 플롯, 흠잡을 데 없는 영상미”(Espinof), “당신은 이 영화를 두 번 보게 될 것이다”(Cinemanía), “기이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화”(CC2K) 등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ABOUT MOVIE 2

앤드류 가필드, 여심 무장해제시키는 엉뚱매력 루저로 돌아오다!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이 밝히는 캐스팅 비하인드까지!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핵소 고지>,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앤드류 가필드는 이번 작품에서 사라진 썸녀를 찾아 할리우드 힐의 비밀을 파헤치는 청년 백수 ‘샘’으로 분한다. 전에 보지 못했던 엉뚱한 매력의 루저 연기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라일리 코프가 하룻밤 새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성 ‘사라’ 역을 맡아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은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 중 한 명인 앤드류 가필드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로 쇼비즈니스 집안에서 자란 배우 라일리 코프를 캐스팅함으로써 꿈의 도시 할리우드의 이면을 보여주는 ‘샘’과 ‘사라’의 캐릭터에 입체적인 매력을 더했다. 그는 “앤드류가 가진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캐릭터의 어두운 측면과 절묘하게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었고, 라일리는 다른 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연약함과 강함이 뒤섞인 신비로운 매력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두 배우가 보여줄 열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ABOUT MOVIE 3

겹겹이 쌓인 비밀과 암호로 뒤엉킨- 꿈의 도시 LA
그곳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미스터리 로맨스릴러!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의 머릿속을 내내 떠나지 않았던 의문에 의해 시작되었다. ‘LA 언덕 위에 즐비한 저택들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레이먼드 챈들러, 로스 맥도널드의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과 빌리 와일더, 로만 폴란스키, 데이빗 린치 감독들의 영화 속에서는 수수께끼에 싸인 백만장자와 늙어가는 영화배우, 필사적으로 스타가 되려는 신인배우, 이들을 둘러싼 음모 같은 것을 그리고 있는데, 미첼 감독은 바로 여기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한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를 통해 꿈과 영화 위에 세워진 전 세계 쇼비즈니스의 중심지 LA에 존재하는 음모와 부패, 그리고 비밀스러운 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낸 것이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내가 생각하는 LA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탐정 장르를 통해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감독은 주인공 ‘샘’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 흥미로운 미스터리의 세계를 전개해나간다. ‘사라’의 실종을 따라가며 탐정이 되어가는 ‘샘’은 고전 범죄소설의 주요 무대가 되어온 2번가 터널은 물론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 등 LA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거치며 휘황찬란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세계의 비밀에 서서히 다가선다. 이렇듯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LA의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한 매력을 담아낸 미스터리 로맨스릴러로 관객들을 완벽히 매혹할 예정이다.


ABOUT MOVIE 4

영화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부터 독특한 스코어까지!
제작진이 밝히는 <언더 더 실버레이크>의 모든 것!

#1 대중문화 속에 숨겨진 암호와 메시지에 대한 탐구
<언더 더 실버레이크>의 핵심은 광고나 노래, 영화 안에 숨겨진 비밀과 암호를 통해 발견하는 복잡한 음모다. 이것은 비틀즈의 전성기 이후 대중문화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는 실제 현상이기도 하다.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은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우리 문화를 정의하는 영화와 음악, 잡지 등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 안에 담긴 숨은 의미에 관한 영화다. 우리는 모두 대중문화라는 호수 안에서 헤엄치고 있다. 하지만 수면 저 아래에는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듀서인 제이크 와이너 역시 “<언더 더 실버레이크>는 매일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이나 상품 안에 숨겨져 있는 메시지를 탐구하는 영화다. 영화 곳곳에 힌트나 암호가 숨겨져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서로 연결하면 새로운 해석의 층이 생겨난다”라고 밝혀 작품 속에 숨겨진 암호와 메시지를 찾아내고 추리하는 재미를 기대케 한다.

#2 LA를 그린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
히치콕이나 큐커, 드 팔마, 보제이즈 등 수많은 할리우드 고전 영화감독들에 대한 오마주도 <언더 더 실버레이크>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매력 포인트다.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은 “나는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내 영화를 만들 때 할리우드 고전 영화감독들을 인용하거나 그들로부터 영감을 받는 게 재미있다”라며 이번 작품 속에 히치콕 감독의 <이창>과 <현기증>은 물론이고 <욕망>과 <침실의 표적>, <키스 미 데들리>에서 <멀홀랜드 드라이브>까지 LA를 배경으로 한 다수의 느와르 필름에 대한 애정을 밝혀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촬영 감독 마이크 지울라키스는 그림자와 강한 대비를 특징으로 하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기 위해 <제3의 사나이>, <악의 손길>, <명탐정 필립>, <특근>과 같은 영화를 참고했고, 그 결과 ‘샘’의 시선이 담아내는 미스터리하고 독특한 LA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3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독특한 스코어
<언더 더 실버레이크>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감각적인 스코어에 있다. 먼저, 작품 속에서 몇 차례나 연주되는 ‘예수와 드라큐라의 신부들’의 ‘터닝 티스’는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극 중 ‘샘’이 턴테이블에서 레코드판을 거꾸로 돌릴 때 가사를 통해 드러나는 비밀스러운 메시지와 곡 자체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작품의 미스터리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전작 <팔로우>부터 함께 작업해온 뮤지션 디재스터피스는 <언더 더 실버레이크>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내기 위해 평소에 주로 사용하던 신디사이저 대신 처음으로 관현악 음악을 파고들었다. 특히 <시민 케인>을 비롯한 수많은 고전 영화를 섭렵했으며, 히치콕의 명작을 함께한 버나드 허먼과 엔리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감독에게서 수많은 영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일본의 퉁소나 증기 오르간용 음악, 클래식 비디오 게임인 ‘젤다의 전설’의 사운드트랙, 심지어 소리가 잘 울리는 욕실에서 즉흥적으로 녹음한 휘파람 등 다채로운 음악 자원까지 총동원해 독특한 스코어를 완성시켰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