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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3 단신 및 행사
2003-10-07

7일 상영일정 변경사항

10월7일 오전11시 메가박스 3관에서 상영되는 <소무>와 오후8시 메가박스5관에서 상영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에 관객과의 대화(GV)가 추가됐다. 이 자리에는 각각 지아장커 감독과 가이 매딘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7일 오후5시 메가박스3관 <첸모와 메이팅> 상영 뒤 열릴 예정이던 관객과의 대화는 취소됐다. 한편 7일 오후2시 부산극장 2관에서 상영 예정인 <철인>에는 영문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

시네마서비스 파티

시네마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7시30분 메리어트 호텔 야외테라스에서 열렸다. 약 5분가량의 <실미도>의 메이킹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김정상 사장, 강우석 감독을 비롯 <실미도>의 주연배우인 설경구, 정재영, 임원희 등이 참석했다.

일반상영작 최종 예매현황

일반상영작 최종 예매현황은 다음과 같다.(10.6 오후 10시 기준). 총 13만 7,072석의 예매가 완료됐으며, 이로써 70.6%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1, 2회 모두 매진된 작품은 개막작인 <도플갱어>와 폐막작 <아카시아>를 비롯한 79 작품으로 이 가운데 월드시네마 부문이 49편 중 19작품, 월드 시네마는 37편 중 10편, 아시아 영화의 창은 30편에서 13편이 완전 매진됐으며, 새로운 물결은 13작품 가운데 9작품이 완전 매진됐다. 1회분만 매진된 작품은 <나인 소울즈> <내 머리 속의 깃털> 등 86작품이며, 2회분이 매진된 작품은 <살인의 추억> <여경관> <그 집앞>등 9개 작품이다. 한국영화 회고전에 출품된 작품 가운데, 완전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죽음의 다섯 손가락> <위험한 청춘> <아랑곡의 혈투>이며 1회 매진작은 <나그네 검객 황금 108관>이다.

‘아프가니스탄과 영화’ 오픈토크

10월7일 오후4시 메가박스 10관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영화’ 오픈토크가 열린다. 탈레반 정권 이후 최초의 아프가니스탄 영화 <오사마>를 연출한 세디그 바르막 감독과 이 영화를 제작한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가 나와 아프가니스탄 영화의 현재와 가능성에 관해 논의한다.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일본 필름커미션 현황 세미나

10월7일 오후2시 파라다이스호텔 파노라마룸에서 ‘일본의 로케이션 지원 시스템 분석’ 세미나가 열린다. BIFCOM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에선 58개의 필름커미션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로케이션 지원 현황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부산영상위원회 영상산업연구소 이은경 연구원이 사회를 맡는 가운데 마에자와 데시지 일본필름커미션협의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EFP 야외무대

10월6일 오후5시 PIFF 광장에서 유러필름프로모션(EFP) 소속 감독들의 야외무대 인사가 이뤄졌다. 20여명의 EFP 참가단 감독과 프로듀서들은 오랜만에 PIFF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던졌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영어로 인사를 했는데, 각 나라의 언어에 따라 다른 액센트가 두드러져 이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한 감독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뉴커런츠 감독 프리젠테이션

뉴커런츠 부문에 속한 감독 13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10월6일 오후12시40분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가든에서 열린 뉴커런츠 감독 프리젠테이션에서 13명의 감독은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부산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중 5편은 같은 호텔 2층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프로모션플랜(PPP) 출신으로 부산영화제의 관록을 실감케 했다. 이날의 행사는 이전의 딱딱한 기자회견 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자유로운 스탠딩 형식으로 치러졌지만, 감독소개 뒤 이뤄진 개별인터뷰는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제한상영 북한영화 매진

6일부터 시작된 북한영화 특별전 예매에서 게스트를 대상으로 제한 상영되는 <내고향>(10월7일 오전11시30분 대영시네마2관)과 <봄날의 눈석이>(9일 오전11시30분 대영2관)가 381개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되는 5작품의 경우 예매율은 그리 높지 않다. 10월6일 오후10시 현재, <신혼부부>(7일 오전11시30분 대영3관)는 715석 중 140석이, <우리 렬차 판매원>(8일 오전11시30분 대영2관)은 381석 중 121석이, <기쁨과 슬픔을 넘어서>(8일 오전11시30분 대영3관)는 715석 중 127석이, <대동강에서 만난 사람들 1, 2> (9일 오전11시30분 대영3관)은 715석 중 127석이 예매완료됐다. <내고향>과 <봄날의 눈석이>를 제외한 5편은 임시매표소에서 무료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