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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TV] 홍콩 대중영화의 부활을 알린 무간도 外

::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4월 셋째주 (4.16.-4.18)

4월2일(금)

KBS1SBS

밤 12시55분 새벽 1시5분

<독립영화관><미지의 코드>

4월17일(토)

KBS2EBSMBC

밤 10시40분밤 11시 밤 11시10분

<무간도><밀고자><아나콘다>

4월4일(일)

EBSEBSKBS1SBSMBC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40분밤 11시 45분밤 12시 20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한국영화특선 <쇠사슬을 끊어라><사이먼 비치><키스 더 걸><빅히트>

<밀고자> Le Cousin 1998년

감독 알랭 코르노 출연 알랭 샤바

EBS 4월17일(토) 밤 11시

파리와 파리 근교를 무대로 한 영화. 밀고자들과 잠복근무의 세계를 탐색하고 있는 작품이다. 원제인 ‘사촌’은 프랑스 경찰들 은어로 밀고자를 의미한다. 마약 퇴치반 반장인 제라르는 모랭 형사가 내사를 받던 중 자살하자, 그의 밀고자였던 누누르를 인계받는다. 누누르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반면, 제라르의 가정생활은 복잡하기만 하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되어버리고, 경찰들과 범죄자라는 관계는 점점 흐려져간다.

<무간도 無間道 > 2002년

감독 유위강 출연 양조위

KBS2 4월17일(토) 밤 10시40분

홍콩 대중영화의 부활을 알린 작품.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다. 경찰의 비밀요원 진영인. 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다가 발탁된 그는 범죄조직 ‘삼합회’에 잠입하여 10년째 위장한 스파이로 살아가고 있다. ‘삼합회’의 숨은 조직원 유건명. 열여덟살 때부터 경찰에 잠입해 스파이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경찰 내에서 뛰어난 강력반 요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건명과 진영인은 대대적인 작전 중에 서로의 존재를 감지한다.

<빅히트> Big Hit 1999년

감독 황지강 출연 마크 윌버그

MBC 4월18일(일) 밤 12시25분

오우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코미디 감각이 돋보이는 액션물이다. 멜빈은 살인 청부업자로 시스코 등 4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 하지만 총탄이 터지는 현장이나 제일 위험한 곳에서 애쓰는 사람은 리더인 멜빈뿐이고 동료들은 그저 농담만 주고받는다. 멜빈은 괜찮은 성품의 소유자로 멜빈과 일하는 동료들은 물론 그의 옛 애인과 약혼자까지도 그를 이용해먹지 못해 안달이다. 갈수록 멜빈은 궁지에 몰리고 범죄세계로 빠져든다.

<키스 더 걸> Kiss the Girl 1998년

감독 게리 플래더 출연 모건 프리먼

SBS 4월18일(일) 밤 11시45분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미스터리와 반전이 인상적인 스릴러물이다. 애슐리 저드 등이 출연. 범죄 심리학자 알렉스 크로스는 범죄 피해자와 피의자를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조카 나오미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즉시 현장에 도착한 알렉스, 이곳에서 그는 나오미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여자들이 줄곧 실종돼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놀라운 것은 납치된 여자들의 공통점이 뛰어난 재능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