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노이지보이즈’의 무대. (동네)친구들까지 동원하여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나라를 사랑하는 나는 래퍼다’ 랩배틀 대회가 지난 11월 5일 저녁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 현역 군인들까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UCC 뮤직비디오로 예선에 참가한 60개 팀 중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10개 팀만이 본선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군인정신과 힙합정신으로 무장된 현장의 열기는 그 어떤 공연장보다 뜨거웠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한가수협회인증서가 수여됐다. *사진제공 병무청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 로꼬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역군인들로 구성된 ‘땡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현역 군인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가사들로 관객들의공감을 이끌어 내며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번 랩배틀 대회는 병무청이 개최한 행사지만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다져온 아마추어 랩퍼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