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논산 훈련소 육군 조교출신으로 1998년 군 제대 후 배우 김영준과 함께 모델로 활동하였으나 무명 시절을 보냈다.
2001년 영화 <화산고> 로 스트린에 데뷔하였으며, <일단 뛰어>,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으로 인기를 얻어 배우로서 대중들에 알려지게 되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몸짱배우로서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으며, 수려한 외모로 화장품 광고등의 수많은 CF에도 섭외되었다.
특히 2003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슬픈 멜로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천국의 계단>과 함께 드라마 <슬픈 연가>가 해외에 널리 수출되어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2006년 영화 <야수>에서 거칠은 캐릭터를 대역없는 액션 씬으로 훌륭하게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청춘만화>에서는 또 다시 연기변신을 하며 영화를 흥행시켰다.
변함없는 인기스타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던 중 2007년 술집에서의 만취사진,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폭력조직 ‘서방파’ 의 두목인 김태촌씨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검찰의 발표 등으로 이미지에 손상을 입었다.
2008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손태영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을 발표하였고, 논란이 일었던 손태영씨 임신 사실을 부인하였으나 이 또한 거짓발표 였음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
또한 그간 찍었던 드라마 <못된 사랑>, 영화 <숙명>,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하며 흥행에 참패하여 작품활동에서도 좋지 않은 시기를 보냈다.
2009년도에 손태영씨와의 사이에 아들 권룩희 군을 얻었다.
결혼 후 첫 출연작인 <신데렐라 맨>에서 열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영화 <포화속으로>가 흥행을 거두었으나 2010년 차량사고 후 경찰을 피해 도주하여 뺑소니 사건으로 다시금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
드라마 <대물> 등 연기에 노력을 쏟으며 이미지 회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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