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범죄를 오늘날 젊은이의 눈을 통해 조명한 작품. 대학생인 제프는 어느날 갑자기 역사 속 망령과의 치열한 싸움에 말려든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한 노인이 그에게 암호가 적힌 종이와 지도를 남긴 것인데, 제프는 노인이 나치정권의 요인이었으며 당시 사라진 히틀러 정부 소유의 금괴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 / 한겨레 19990807 주말영화

# 제프는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아마추어 권투선수이자 평범한 대학생. 같은 아파트에 살던 스나이더란 이름의 할아버지는 죽기 직전 유일한 친구인 제프에게 암호가 적힌 종이와 지도를 남긴다. 제프는 스나이더가 과거 나치 정권의 요인이었으며, 히틀러 정부 소유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인물로 지목돼 왔음을 알게 된다. 암호를 풀려 하는 제프는 나치 잔당뿐 아니라 CIA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 씨네21 213 티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