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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칼 보이즈

Children Metal Divers (2009)

시놉시스

필리핀 바세코의 슬럼가에서 고철수집을 위해 위험한 바다에 뛰어드는 아이들을 그린 ‘시네마 베리테’ 스타일의 작품. 소위 ‘바칼 보이즈’라 불리는 이 아이들은 잠수 과정에서 멍들고 다치거나 피부병에 시달리고, 청력을 잃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9살 된 우토이(Utoy)와 12살 된 분갈(Bungal)은 ‘바칼 보이즈’라 불리우는 아이들로 친형제보다도 가까운 사이이다. 둘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닷속에서 고철을 주워 고철상에 파는 일을 계속 한다.
어느 날, 엄청난 양의 고철을 주워 고철상에 판 뒤 갑자기 분갈이 실종되고 우토이는 열심히 분갈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우토이는 끝내 분갈을 차지 못한다.
랄스턴 호베르(Ralston Jover) 감독은 슬럼가 아이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적인 구성과 실제 바칼 보이즈를 등장시켜 사실적 묘사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리하여, 슬럼가의 아이들의 어깨에 눌린 삶의 무게는 관객에게 무겁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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