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열여섯 살 주인공 소년은 밥 딜런에 푹 빠져 산다. 오죽하면 ‘미스터 탬버린맨’으로 통하겠는가. 그의 일상은 주로 ‘미스터 포크’의 히트송을 들으며, 세상의 숱한 10대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이다. 그 세계에서 정체불명의 한 소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 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체 그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는 게 지루하기만한 소년에게 과연 인터넷 세계는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이른바 ‘10대의 불안'을 다룬, 브라질발 성장 영화다. 하지만 이 신예감독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소년의 성장통은 여느 그렇고 그런 성장물의 아픔과는 적잖이 다르다. 올 부산에서 선보이는 그 어떤 성장 영화와 비교해 봐도, 그 겉과 속이 판이하게 다르다. 영화가 소년의 외향적 방황보다는 내적 고민과 성찰에 방점을 찍기 때문이다. 영화가 성찰적이다 못해 다분히 관념적이며, 데이비드 린치 풍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건 그래서다. 여러모로 기존의 대다수 브라질 영화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안겨주는, 개성적 장편 데뷔작이다. 그 개성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른바 ‘10대의 불안'을 다룬, 브라질발 성장 영화다. 하지만 이 신예감독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소년의 성장통은 여느 그렇고 그런 성장물의 아픔과는 적잖이 다르다. 올 부산에서 선보이는 그 어떤 성장 영화와 비교해 봐도, 그 겉과 속이 판이하게 다르다. 영화가 소년의 외향적 방황보다는 내적 고민과 성찰에 방점을 찍기 때문이다. 영화가 성찰적이다 못해 다분히 관념적이며, 데이비드 린치 풍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건 그래서다. 여러모로 기존의 대다수 브라질 영화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안겨주는, 개성적 장편 데뷔작이다. 그 개성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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