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세대 문화의 집결지인 신주쿠 게이들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주인공들은 정확히 말하면 동성애자라기보다 오나베, 즉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세 오나베의 일상 및 인터뷰와 함께, 남자로 태어났으나 여자의 삶을 사는 한 오카마가 소개된다. 영화는 이들의 삶에 특별한 주석을 붙이지 않고, 관습적 성별의식이 이들의 삶을 어떻게 옥죄는지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