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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스 안 카렌의 눈물

Karen Cries in a Bus (2011)

시놉시스

카렌은 사랑 없이 살아온 십 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부유한 남편을 떠난다. 보고타에서 방을 구해 일자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녀의 나이와 경력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제 카렌은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자유를 포기하고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한 여성이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콜롬비아 영화로 베를린 포럼에 소개되었다. 마초주의가 지배하는 중남미사회에서 편견과 위선으로 무장한 타인들, 그리고 심지어 가족들의 불편한 시선까지도 극복해내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모든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남편과 겨우 헤어진 후 새로 만난 남자와의 관계에서도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는 인물의 노력과 결심이 가슴에 와 닿는다. 여성의 존엄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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