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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시에 갇힌 유목민

From Nomad to Nobody (2011)

시놉시스

티베트과 인도 북부 지역을 찾아가 중국정부에 의해 강제이주 당한 티베트 유목민들의 역경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야크를 방목해 기르고 삶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급자족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살아온 티베트인들은 강제 이주 후 전통적인 목초지 대신 콘크리트 집에서 살게 된다. 문화적 자긍심에 상처를 입고 실업과 식량문제에 시달리는 이들은 중국정부의 지원금으로 연명하는 신세가 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한 이 시대에 티베트의 고유한 유목문화를 훼손하는 강제이주 정책은 무척이나 불합리함에도 중국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뿐이다. 광대한 초원의 대리인이자 사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목문화의 산 증인인 티베트 민족. 이들이 없는 초원은 더욱 빠르게 황폐화돼 사막이 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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