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리스트
드라마 / 애드리언 브로디 / 펠리시티 존스 / 가이 피어스 / 미국 / 2025
“걸작으로 기록된 대담한 예술적 비전!”. 전쟁의 상흔을 안고 미국으로 이주한 건축가 ‘라즐로(애드리언 브로디)’. 그는 혁신적인 브루탈리즘 건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그의 비전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천재성을 알아본 후원자 ‘해리슨(가이 피어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라즐로’는 끊임없이 반대와 압박에 시달리며 점점 더 자신의 설계에 집착하게 된다. 그가 꿈꾸는 건축물이 미완성된 채 멈춰설 위기에 처하는 순간, 영화는 예술과 생존,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 애드리언 브로디의 생애 최고의 연기, 기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사운드트랙,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감각적인 촬영 기법으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82회 골든 글로브를 휩쓴 <브루탈리스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액션 / 톰 크루즈 / 사이먼 페그 / 헤일리 앳웰 / 빙 레임스 / 미국 / 2025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가 소속된 IMF뿐이다. 무기를 무력화하는 핵심 열쇠를 손에 쥔 ‘헌트’는 오랜 동료 ‘루터(빙 레임스)’, ‘벤지(사이먼 페그)’와 함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드가(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와 힘을 합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교묘한 적에 맞선다. 30년 가까이 이어진 불가능한 미션의 클라이맥스, 숨 막히는 액션과 스릴이 폭발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하얼빈
역사 / 현빈 / 박정민 / 조우진 / 전여빈 / 이동욱 / 유재명 / 한국 / 2024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울린 단 한 발의 총성”. 1908년,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이 이끄는 독립군은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다. 그러나 그는 전쟁포로가 된 일본인들을 만국공법에 따라 석방하는 결단을 내리며, 독립군 내부에 갈등과 균열이 싹트기 시작한다. 1년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뜻을 모은 동지들. 점점 가속화되는 일본의 압박 속, 그들은 한순간도 물러설 수 없는 결심을 굳히고, 마침내 일본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나라의 운명을 바꿀 결단의 날, 역사의 물줄기를 뒤흔든 총성이 울린다.
밀정
역사 / 송강호 / 공유 / 한지민 / 엄태구 / 신성록 / 허성태 / 이병헌 / 한국 / 2016
“누가 밀정인가, 그리고 누가 진짜 동지인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을 추적하라는 특명을 받는다. 임무를 위해 그들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지만,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두 사람. 믿을 수 없는 동맹 속에서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 가쁘게 이어지고, 독립을 향한 뜨거운 신념과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잡아야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그리고 끝내 속일 수 없는 운명. 목숨을 건 첩보전이 시작된다.
동주
역사 / 강하늘 / 박정민 / 김인우 / 최홍일 / 김정팔 / 최희서 / 한국 / 2015
“끝내지 못한 청춘의 시, 그리고 우정”. 이름도, 언어도, 꿈도 빼앗긴 일제강점기. 한집에서 자란 동갑내기 사촌 ‘윤동주(강하늘)’와 ‘송몽규(박정민)’는 시인을 꿈꾸는 청년과 독립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년으로, 가장 가까운 벗이자 넘기 힘든 산 같은 존재였다. 창씨개명을 강요받는 혼란 속에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그러나 일본에서 ‘몽규’는 독립운동에 더욱 깊이 뛰어들고, ‘동주’는 절망 속에서도 시를 써 내려가며 시대의 아픔을 담았다. 서로 다른 길 위에서 부딪히고 갈등했지만, 끝내 끊을 수 없었던 청춘의 우정과 신념. 어둠의 시대를 살다간 두 청년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