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자리한 롯데시네마 광교. 총 6개 상영관으로 이뤄진 그곳의 한 관은 경기인디시네마관이라는 간판을 달고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틀고 있다. 오는 4월5일 개관 1주년을 맞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지자체가 멀티플렉스사와 협력해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을 상시 운영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가장 큰 메리트는 티켓 가격!개봉작은 물론 여러 부대 행사를 모두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극장을 나오면 호수와 공원으로 둘러싸인 동네를 만날 수 있는 만큼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시작으로, 시네 트립 지면은 앞으로 극장과 그 주변을 잇는 짧은 여행을 제안하려고 한다.
카페 이리
광교중앙역에서 가까운 카페 이리는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철마다 주력 메뉴가 바뀌기도 하지만, 바스크치즈케이크와 당근케이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홀케이크 주문 건까지 소화하고 있다. 두바이쫀득쿠키, 버터떡처럼 트렌드에 충실한 신메뉴도 놓치지 않아 오랜 시간 광교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
경기도서관
롯데몰 광교점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서관이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열람실, 체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34만여권의 장서를 보유 중이다. 경계 없는 나선형 층계,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가구와 조형물이 돋보이는 공간이니 극장을 오가며 들러보자.
멘타카무쇼 광교점
홍대점과 광교점 단 두곳뿐인 멘타카무쇼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들어선 롯데몰 광교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식사 시간대마다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인기 라멘 가게로, 오직 면과 국물을 따로 내는 쓰케멘만 취급한다. 기호에 따라 계란과 차슈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바 테이블에는 마늘가루, 새우고춧가루, 유자식초 등 다양한 조미료가 놓여 있다.
다른 극장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멜빌×만×레픈’ 기획전이 4월7일까지 진행된다. 4월4일에는 <콜래트럴>상영 후 장병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의 강연이 이어진다.
픽처하우스
‘21세기 안성기’ 기획전이 4월5일까지 연장된다. 4월4일에는 <라디오 스타>상영 후 이준익 감독 GV가 예정돼 있다.
메가박스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러닝타임 275분에 달하는 <킬 빌>의 무삭제 완전판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가 4월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