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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앨리>&제79회 칸영화제 <호프><군체>&이준익 감독 <아버지의 집밥>&넷플릭스 <각잡힌 사이>

<앨리>. 사진제공 CJ ENM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첫 장편애니메이션인 <앨리>(ALLY)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하고, 한국을 비롯한 12개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앨리>는 인간 세상이 궁금한 심해어들의 우정과 용기를 담은 어드벤처물이다. 평온하던 심해 마을에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태양을 보고 싶어 하고 TV 출연을 꿈꾸는 아기돼지오징어 ‘앨리’가 예상치 못한 대모험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인셉션>, <듄> 시리즈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스튜디오 디넥과 프랑스 제작사 파테 필름이 합류했다. 한편 <앨리>는 2027년 상반기 제작 완료를 목표로 월드와이드 개봉이 예정돼 있다.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작 발표⋯ <호프> <군체> 초청받아

<호프> . 사진제공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먼저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호프>는 지난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한국영화로서는 4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의 마이클 패스벤더 등 화려한 글로벌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영광이다. 남은 시간 동안 분발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 또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진 건물에서 감염자들이 진화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이런 작품은 5월20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이준익 감독 첫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촬영 완료

이준익 감독. 사진제공 레진스낵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아내 순애의 사고 이후, 평생 부엌 근처에도 가지 않았던 남편 하응이 처음으로 앞치마를 두르며 변화하는 가족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서툰 손길로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게 된 하응 역에는 배우 정진영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변화의 중심에 선 아내 순애 역은 이정은이 깊이 있게 표현한다. 이들 부부 사이를 조율하는 아들 명복 역으로는 변요한이 합류한다. 이준익 감독은 “세로형 프레임 안에서 캐릭터의 깊은 구석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버지의 집밥>은 올해 하반기 레진스낵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각잡힌 사이> 박형식 x 박규영 캐스팅 확정

배우 박형식박규영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각잡힌 사이>를 통해 흥미로운 갑을 역전 로맨스를 선보인다. 과거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두 남녀가 캠핑회사의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물이다. 박형식은 과거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겁 많은 후임이었으나 현재는 자수성가한 캠핑회사 대표인 정석 역을 맡았다. 전직 특전사 출신이자 신입사원 아미 역은 박규영이 맡았다. 군 시절 ‘독사’라고 불릴 정도로 강인했던 인물이 사회에 나와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애타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김하나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