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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토미노의 가장 어두운 세계관을 감당하는 연출, 홀릴 수밖에 없는 기기 안달루시아의 매력,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

샤아와 아무로가 공멸한 네오지온 2차 항쟁으로부터 12년 뒤. 테러 조직 마프티의 리더 하사웨이 노아(오노 겐쇼)는 부패한 지구 고위층이 모이는 애들레이드 회의장을 급습하려 한다. 마프티를 소탕하는 부대 키르케의 지휘관인 케네스 슬랙(스와베 준이치)과 파일럿 레인 에임(사이토 소마)은 이에 맞서 기만 작전을 펼친다. 노아는 아무로와 샤아, 첫사랑 퀘사의 환영에 시달리면서도 전투에 임한다. 그 한가운데에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소녀 기기 안달루시아(우에다 레이나)가 있다. 도미노 요시유키가 1985년에 쓴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시리즈의 2편이다. 일인칭시점과 3D CG 모델링을 활용한 액션 연출, 드라마틱한 명암대비와 도미노 요시유키 특유의 반테러리즘 사상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