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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숨가쁜 게 이 시리즈의 제맛이라고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버섯 왕국의 수호자인 피치 공주가 있었습니다.” 잠자리를 뒤척이는 별들(루마)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로젤리나 공주는 갑작스레 왕국을 침범한 괴상한 로봇에 납치당한다. 괴한의 정체는 쿠파 주니어. 전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땅콩버섯을 먹고 힘을 잃어 피치 성에 감금된 쿠파의 아들로, 아버지를 구출하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한편 히어로 배관공으로 거듭난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는 모래 왕국에서 민원을 해결하던 중 귀여운 공룡 요시를 만나게 된다.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달러,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의 속편은 닌텐도 위(Wii) 게임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를 기본 세계관으로 장착했다. 전편보다 더 숨 가쁘고 더 정신없어졌지만, 버섯을 먹고 배관으로 이동하는 친숙한 장면에 이번에도 향수에 빠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