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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출품 자격&이병헌 <남벌> 출연 확정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작, 아카데미 출품 자격 얻는다

사진제공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부문 최고상 격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출품 자격을 얻게 됐다. 최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시상식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각국 선정위원회가 선정하는 공식 출품작 외에도 아카데미가 지정한 세계 6대 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에는 별도의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기존에는 국가별로 단 한편의 영화만이 공식 출품될 수 있었으나 아카데미 규정상 요구되는 자격, 극장 개봉 및 제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제장편영화상 심사 대상으로 제출될 수 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에 대해 “경쟁부문 신설 불과 1년 만에 이룩한 쾌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은 뛰어난 아시아영화를 발굴하고 전세계에 알리는 더욱 뜻깊고 영향력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이모개 촬영감독 첫 연출작 <남벌> 출연 확정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남벌>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남벌>은 조선 초, 각기 다른 능력과 계급을 지닌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무사단을 진두지휘하는 수장 임억 역을 맡은 이병헌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과 굳건한 신념을 지닌 인물로, 대마도에 억류된 조선인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이끈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등을 수상했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기도 한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