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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린이 맞춤 메뉴로 리뉴얼 오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과자를 파는 가게, ‘전천당’. 이곳의 주인 홍자(라미란)는 매일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을 맞이하고, 그들에게 꼭 맞는 과자를 건네준다. 한편 전천당과 경쟁하는 ‘화앙당’의 요미(이레)는 질투, 욕심 같은 어두운 욕망을 이뤄줄 강력한 과자를 내민다. 행운 혹은 불행. 마법 과자를 쥔 이들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영화의 원작 소설은 2013년 일본에서 처음 발간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선 영화로 제작됐다. 이번 개봉작은 일본판과 달리 전천당이라는 공간과 소품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색채감을 강조한 프로덕션디자인으로 아동 관객을 확실히 타기팅했다. VFX는 다소 아쉽지만 시리즈의 연장을 기대해볼 법하다. 한국판의 얼굴로 발탁된 배우 라미란의 안정적인 연기와 이레의 신선한 존재감도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