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라 시네프 2등상 <사일런트 보이시스>
진미송 감독이 제79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서 2등상을 품에 안았다. <사일런트 보이시스>는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민 온 4인 가족의 하루를 각자의 시선에서 녹여낸 17분짜리 단편이다. 진 감독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정말 놀랐지만, 영화의 진정성을 봐준 심사위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 크루들과 이 상을 함께하고 싶다”며 “뉴욕으로 돌아가 이번에 칸에 못 간 스태프와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 감독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화제작을 전공하고 있다.
<아가씨> 개봉 10주년 기념 박찬욱 감독 기획전 열려
예술영화관 라이카시네마가 박찬욱 감독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O-SONDOSON이 기획한 영화 <아가씨> 개봉 10주년 기념 스페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복수는 나의 것>을 시작으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복수 3부작과 <박쥐>와 <아가씨>의 확장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감독전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초기 영화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단편영화 <심판>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기획전 기간 내 <아가씨> 10주년 기념 스페셜 한정판 머천다이즈도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박찬욱 감독전 예매는 디트릭스 앱과 라이카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범죄도시5> 크랭크인, 마동석이 돌아온다
<범죄도시5>가 마동석과 김재영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5월2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괴물 형사 ‘마석도’가 8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잔혹한 범죄자 ‘이강태’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마동석이 전편에 이어 마석도 역으로 출연하며, 이번에도 각본과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빌런 이강태 역에는 김재영이 합류한다. 이외에도 백현진, 김민호가 출연하며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 한명회가 되다
하드보일드 액션 사극 <살생부>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계유정난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소녀 ‘이화’가, 가문의 원수이자 살생부를 작성한 막후의 계략가 한명회를 처단하기 위해 처절한 복수의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직접 살생부를 작성한 냉혹한 전략가 한명회 역에는 정우성이, 이에 맞서 한명회를 비롯한 역모 공신들을 암살하기 위해 결성된 비밀 조직 ‘화접몽’을 지키는 반석 역으로 정성일이 합류한다. <살생부>는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