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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트립] 천안 인디플러스

천안 인디플러스가 6월9일 다시 문을 연다. 지난 두달간 낡은 스크린을 교체하고 시설을 정비한 뒤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016년 개관한 극장은 독립·예술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며 천안은 물론 충남 지역 관객들의 영화 선택지를 넓혀왔다. 장애인석 5석을 포함한 55석 규모의 단관으로, 비교적 넉넉한 좌석 간격과 적당한 경사 덕분에 관람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호선 천안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성인 기준 6천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도 장점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하면 2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재개관 이후 더욱 풍성한 기획전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천안 인디플러스 여행을 시작한다.

어거스트센트

상영까지 시간이 뜰 때에 가기 좋은 카페다. 극장에서 도보 6분 거리로, 안에 들어가면 전시, 판매 중인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먹고 마실 공간은 2층에 마련돼 있는데, 다락방 같아 아늑하다. 원데이 클래스를 열 만큼 드립커피 전문이며 크로플 등 디저트도 다양하다. 사장님이 커피 강의를 병행해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변동되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천안중앙도서관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를 보고 난 뒤 곧바로 그 책을 펼쳐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면 된다. 무려 극장 건너편에 중앙도서관이 있다. 2년 전 리모델링한 뒤 카페 같다는 평을 들을 만큼 쾌적하다. <씨네21>도 비치돼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 함께 읽어주시길!

마운틴피시텔 레스토랑

천안 인디플러스 인근 맛집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인도 커리 전문점이다. 5점 만점의 카카오맵에서 4.8점을 유지하며 10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 천안역에서는 도보 3분, 극장에서는 도보 7분 거리,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접근성이 좋다. 단골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 집의 매력은 인도 전통 빵인 난. 엄청난 크기에 쫄깃한 식감 덕분에 커리가 계속 들어간다고.

다른 극장은

라이카시네마

<아가씨>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박찬욱 감독전이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열린다. <아가씨 확장판>부터 박찬욱 감독의 초기 단편 <심판>까지 총 6편을 상영한다.

롯데시네마

이젠 멜로드라마의 고전이 된 2004년작,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애덤스 주연의 <노트북>이 6월4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메가박스

6월11일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메가박스가 생중계한다. 6월1일부터 예매는 오픈되었으며 상영 지점 등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천안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