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출연
나의 연기에 가장 영향을 준 영화는?
<스카페이스>
지금은 영화에 여러 감정들이 많아서 좀더 개성적인 연기를 해야 하고, 편집 리듬도 빨라졌는데 이 영화에선 모든 게 그냥 느끼도록 연출돼 있다. 보고 듣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 그냥 느끼게 해준 영화. 배우 알 파치노의 눈빛에 너무 많은 생각이 담겨 있고 소리를 분석 없이 그냥 내지르는데 그 감정들이 다 연결이 돼 관객의 피부에까지 가닿게 한다. <스카페이스>는 내게 연기론적으로 가장 귀감이 되는 영화다.
아내와 함께 본 첫 영화는?
너무 많이 봐서 어떤 게 첫 영화인지 모르겠다. 영화를 보고 대화도 많이 한다. 극장도 가고 집에서도 같이 영화를 많이 봐서 어떤 게 첫 번째로 본 영화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영화 취향, 예능 취향이 잘 맞는다. (Q. 그렇다면 앞으로 같이 볼 영화로 고르고 싶은 작품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웃음). 아직 이 영화를 못 봤다.
섬에 갇히는데 영화 DVD 세개만 가져가야 한다면?
<캐스트 어웨이> <브루스 올마이티> 아니면 <트루먼 쇼> <람보>.
영화 속 여주인공 중 최고의 이상형은?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럿, <어바웃 타임>의 레이철 맥애덤스
<타이타닉>은 몇번을 봤는지 모른다. 인생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다. 모든 장면이 너무 순수하고 낭만적이라 볼 때마다 빠져든다. 가끔은 틀어놓고 소리만 듣기도 한다. 소리만 들어도 어떤 장면인지 알 정도로 많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