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배우 박해일 특별전 개최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배우 박해일의 연기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회고전 <박해일: Park Hae-il>이 열린다. 10월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크린 데뷔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질투는 나의 힘> <살인의 추억> <이끼> <은교> <덕혜옹주> <한산: 용의 출현> <헤어질 결심>까지 박해일의 대표작 8편을 엄선해 상영한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은 35mm 오리지널 필름으로 상영돼 더욱 특별하다. 배우 박해일도 개막에 맞춰 현장을 찾아 현지 관객 및 영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 본국서 5년1개월 징역형 선고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본국 법원에서 또다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측 변호인은 테헤란 혁명법원이 최근 열린 궐석재판에서 파나히 감독에게 징역 5년1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징역형과 더불어 파나히 감독의 전 재산 몰수를 명령하고, 향후 2년간 출국 및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파나히 감독이 지난주 자신의 은행 계좌 동결 사실을 인지한 뒤, 변호인이 사법 당국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다. 판결의 구체적인 적용 혐의는 현재까지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가능한 사랑> 최우수 주연상 등 고담 필름 어워즈 3개 부문 후보 지명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아카데미 시즌의 주요 전초전으로 꼽히는 제36회 고담 필름 어워즈에서 주요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최측에 따르면 <가능한 사랑>은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해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주연 연기상 등 핵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전도연은 최우수 주연 연기상 후보로 지명돼 마허셜라 알리, 줄리앤 무어, 질리언 앤더슨과 겨룬다. 각본상 부문에는 이창동 감독과 오정미 작가가 공동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