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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가능한 사랑>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나홍진&2026년 3분기 영화산업 결산 매출 1조 돌파&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공모 시작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가능한 사랑>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나홍진 수상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전도연)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제작을 맡은 파인하우스필름 이준동 대표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며칠 더 찍었으면 좋겠다고 할 만큼 뜨거웠던 에너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조인성), 촬영상(홍경표)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OTT 시리즈 부문 남녀주연상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과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에게 각각 돌아갔다.

2026년 3분기 영화산업 결산 매출 1조 돌파… <오디세이> <호프> 흥행에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오디세이>.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국내 극장가가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7억원, 관객수는 9689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9%(2646억원), 관객수는 28.8%(2169만명)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야 도달했던 1조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선 결과다. 3분기(7~9월) 단일 매출액 역시 4234억원, 관객수 399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22.2% 늘었다. 특히 외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외화는 3분기 전체 매출의 71.0%에 달하는 3006억원을 기록했는데, 흥행 1, 2위에 오른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두편이 2277억원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3분기 한국영화는 7월 나홍진 감독의 <호프> 흥행과 9월 추석 대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8% 감소한 1227억원(관객수 1193만명)에 머물렀다.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공모 시작

사진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11월4일부터 제28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비경쟁, 전북 지역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공모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영시간(러닝타임) 40분 미만은 단편, 40분 이상은 장편으로 구분하며, 장르 제한 없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출품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단편이 2027년 1월4일 오후 5시, 장편이 2027년 1월11일 오후 5시까지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2027년 3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국제경쟁 부문은 글로벌 영화 플랫폼 필름프리웨이(FilmFreeway)를 통해 별도 접수하며, 차기작 제작 지원 사업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