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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단국대 교수와 이언희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임명

오석근 영진위원장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 차기 영진위원장, 1월 중순 선임 예정

이언희 감독.

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와 이언희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신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두 사람의 임명은 오석근 전 영진위원장과 모지은 영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이다. 박기용 교수는 <모텔선인장>(1997) <낙타들>(2001) <가리봉>(2013)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거쳐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차례로 역임한 바 있다.

박기용 교수.

이언희 감독은 <…ing>(2003) <미씽: 사라진 여자>(2016) <탐정: 리턴즈>(2018) 등을 연출했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영화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두 사람을 임명”했다. 두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공석이 된 영진위 위원장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호선으로 결정된다. 한 문체부 관계자는 “영진위가 1월 중순에 별도 회의를 개최해 차기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