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칠레에서 가장 성공한 라디오 쇼 ‘The Sentimental Teaser’를 재구성한 영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칠레 전역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독특한 라디오 진행자 ‘룸피’에게 청취자들이 전화를 통해 그들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화에 근거한 재미있고, 섹시하고, 로맨틱한 세 편의 단편들로 구성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졸업하기 전에 자신의 처녀성을 버리기로 작정한 한 여학생의 유쾌한 여정이다. 좀 더 심각한 톤의 두 번째 이야기는 아들의 약혼녀와 얽히게 되는 중년여성의 애정관계를 그려내며, 대지주 집안의 상속자가 되어가는 젊은 하녀의 이야기가 멜로드라마 스타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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