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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남자> 박정민 출연, 배우 겸 감독 김희원 연출 확정&이창동 감독, 토론토국제영화제 수상&영화진흥위원회, 여주교도소 <왕과 사는 남자> 공모&허범욱 감독 별세

디즈니+ <상남자> 박정민 출연, 배우 겸 감독 김희원 연출 확정

박정민, 김희원(왼쪽부터). 사진제공 샘컴퍼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상남자>의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CEO에서 20년 전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주인공 한유현 역은 배우 박정민이 맡고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이 합류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현장의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 토론토국제영화제 ‘이버트 감독상’ 수상

사진제공 넷플릭스

이창동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에서 ‘TIFF 이버트 감독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 감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창동 감독이 최초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고(故) 로저 이버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 부문이다. 영화적 독창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영화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선구적인 감독을 선정해 수여한다. 앞서 기예르모 델 토로, 드니 빌뇌브, 클로이 자오 등 전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거쳐간 상이기도 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여주교도소 <왕과 사는 남자> 특별상영과 관람 후기 공모

사진제공 쇼박스

7월28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지난 6월 여주교도소 재소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왕과 사는 남자>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문화 접근성이 제한된 교정 시설에서 한국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의 감상을 나누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었다. 관람자들이 작성한 감상문 200편 중에서 영진위 위원장의 검토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기도 했다. 영진위는 “영화를 통한 문화 향유 확대 사업이 극장 바깥의 다양한 현장으로 확장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허범욱 감독 별세

7월28일 영화계에 황망한 부고 소식이 알려졌다. 독립애니메이션영화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던 허범욱 감독이 안타까운 사고로 작고했다. 그는 2000년대 후반부터 <평범한 식사> <선량한 인간들의 도시> <창백한 얼굴들> <갈라파고스> 등을 만들어왔다. 오는 8월5일에 두 번째 장편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를 개봉할 예정이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을 거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작품이다. 개봉은 잠정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