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미나리> <비긴 어게인> 등을 수입·배급한 판씨네마가 관객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한 아지트를 꾸렸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40석 규모의 직원 시사실을 ‘복합문화공간 품(POOM)’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곳에서는 영화 상영, 독서 모임,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벌어지는 중이다. ‘무핑’(MOOP-ING)이라는 이름으로 판씨네마 수입작 연속 기획전도 펼치고 있다. 무핑을 통해 제공되는 <블루 자이언트> <퀸 락 몬트리올> 굿즈가 탐난다면 품의 인스타그램(@poom.space)을 참고하시길. 월화 휴무.
사직동 그 가게
티베트 난민의 자립을 돕는 단체 ‘록빠’에서 운영하는 찻집 겸 식당. 은은한 향의 차이, 새하얀 소금 라시, 각종 커리 등과 더불어 티베트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로케이션이기도 하다.
올라이트 서촌점
서촌을 거닐며 무언가를 적고 싶어졌다면 올라이트에 들러보자. 펜, 수첩, 엽서, 마스킹테이프 등 다이어리 꾸미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설레게 할 아이템이 가득 들어차 있다. 파피어프로스트, 스물트론스텔레 등 근처 문구점을 모두 들르는 투어에 나서는 것도 좋은 선택.
필린
품에서 도보로 2분 거리, 산뜻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샌드위치 가게다. 겉은 질깃하나 속은 폭신한 포카치아의 식감이 매력적이며, 수프와 후머스를 곁들일 수 있다. 홈메이드 프로슈토 코토가 들어간 메뉴들이 특히 인기.
다른 극장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
8월7일부터 14일까지 호러영화 기획전을 펼친다. <유전> <미드소마> <오디션> <장화, 홍련>을 상영하며, 관객에게 심신 안정용 말랑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네마엠엠, 목포아트시네마,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8월13일부터 17일까지 제13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가 열린다. 개막작으로 단편 <갱년기 소녀 투쟁기> <계(鷄), 섰거라> <살아있게> <나무가 기운 쪽으로>를 상영한다.
아트나인
8월 월례기획전으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을 조명한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백치들> <어둠속의 댄서> <도그빌> <안티 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를 상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