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닥터 아포칼립스>로 오구리 슌과 재회
연상호, 오구리 슌(왼쪽부터). 사진제공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
연상호 감독이 신작 <닥터 아포칼립스>를 통해 오구리 슌과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 현재 준비 중인 신작 <실낙원>과 <예토>에 이어, 후속작으로 한일 합작 프로젝트 <닥터 아포칼립스>의 본격적인 기획 및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작품은 일본영화계측이 먼저 연상호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하며 시작된 프로젝트로, 한국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해 제작을 진행한다. 한국영화계 기준으로는 탄탄한 중규모 예산에 해당하지만 대규모 상업영화 제작 편수가 줄어든 일본영화계에서는 중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받으며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현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 극장가 빅매치… 흥행 승자는?
올가을 추석 극장가엔 다채로운 신작들이 흥행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가장 먼저 개봉해 포문을 연 <인턴>을 시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앞세운 <부활남: 더 레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암살자(들)>, 흥행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타짜: 벨제붑의 노래>까지 각양각색의 신작들이 잇달아 관객을 맞이한다. 여기에 일부 극장 상영을 예고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도 극장가의 변수로 떠올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개봉 전부터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올 추석 극장가에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7일간 이어진 다큐멘터리 축제의 막을 내렸다. 대상은 기욤 마사르 감독의 다큐멘터리 <구금>에 돌아갔다. 국제경쟁 심사위원단은 “단 한번도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수감 제도에 내재한 무언의 폭력을 파헤친 이 영화는, 폭력의 주입과 사회적 계약에 의한 집행이 어떻게 공모하는가를 예리하게 묘사한다”라고 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웃백>(가제),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인기 웹툰 <그다이>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 <아웃백>(가제)의 제작을 공식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웃백>은 누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주인공 시온이 호주로 떠난 뒤, 낯선 도시에서 누나의 죽음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의문들과 마주하며 거대한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류준열을 필두로 홍경, 정호연, 원지안, 저스틴 민이 합류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준희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하며, <D.P.> 시즌2 조감독을 거친 전두관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