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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1호 [스페셜] 한눈에 보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이벤트

<베일러> 김슬기 배우

폭넓은 대화의 시간, 아주담담

아주담담은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가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한국 영화의 비전을 잇다’는 비전 한국 부문의 감독과 배우들이 동시대 한국 영화의 모험적 시도와 작업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씬 (Scene)을 접수하다: 아시아 · 유럽 여성감독 토크’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여성 감독 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여성 영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상영작 배우로 참여한 김슬 기, 김아영은 ‘『SNL 코리아』 크루들, 코미디 무대부터 스크린까지!’로 그들의 스크린 활약 비하인드를 전한다.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김국희, 김재철, 공민정, 박지연, 임성재, 김준한 6인과 각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주디트 고드레슈, <그 소녀의 기억>

기억에서 스크린으로, 주디트 고드레슈의 씨네 클래스

배우 출신 감독이자 프랑스 미투 운동의 상징적 목소리로 떠오른 주디트 고드레슈가 올해 부산을 찾는다. 2023년 자신의 경험을 바탕 으로 한 6부작 시리즈 <아이콘 오브 프렌치 시네마>를 연출한 데 이어, 2024년 단편 <Moi aussi>를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스크린에 담았다. 올해는 아니 에르노의 동명 저서를 각색한 첫 장편 연출작 <그 소녀의 기억>으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관객을 만난다. 작품을 둘러싼 이야기부터 배우와 감독으로서 지나온 시간까지, 영화 안팎에 관한 고드레슈의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씨네 클래스 ‘주디트 고드레슈: 여성, 다시 쓰는 스크 린’은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동서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4 층 북카페 라운지에서 열린다.

나의 최애 영화는? 도전! 영화이상형월드컵

영화에 대한 사랑을 가볍고 유쾌하게 나눌 수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의전당 루프씨어 터에서 열리는 야외 이벤트에서는 10월13일 화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영화 취향을 겨루는 ‘영화이상형월드컵’이 열린다. 내가 사랑하는 영화는 과연 몇 강까지 살아남을까. 32강부터 16강, 8강을 거쳐 우승작을 가리는 방식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자취와 관객이 사랑해온 영화들을 돌아본다. ‘최애 영화’가 다른 관객의 선택과 맞붙는 순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천만의 비결, 제작자 장원석 씨네 클래스

씨네 클래스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영화 애호가를 위해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다. 올해 제작자로 씨네 클래스에 참여하는 영화인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다. 2013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범죄도시> 시리즈, <기억의 밤>, <터널> 등의 흥행작을 연속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계가 침체한 시기에도 <킹덤: 아신전>, <장미맨션> 등 OTT 작품을 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 는 1690만 관객을 동원하고 역대 국내 상영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며 장원석 제작자의 흥행 묘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강연은 10월 13일 오후 6시에 동서 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 라운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