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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북유럽 애니메이션, <맘보 점보>

파티 준비가 한창인 마을. 어린 하마 맘보는 너무 작아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럼에도 손을 보태고 싶어 하자 어른들은 요리 소스에 넣을 ‘살구버섯’을 따와달라고 주문한다. 즐겁게 숲으로 향한 맘보는 주황색 버섯을 발견하곤 한입 먹어본다. 그러나 그것은 살구버섯이 아닌 ‘요술버섯’이었고, 맘보의 몸은 거대하게 변한다. 놀라서 엉엉 우는 아기 하마에게 동네 사람들은 바다 건너 시베리아의 검은 숲에 사는 마녀에게 가면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는 해결책을 알려준다. 맘보는 검은 숲으로 향한다. 숲에서 벌어진 기묘한 일이 숲에서 풀리는 순환구조는, <맘보 점보>가 빽빽한 숲으로 유명한 덴마크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트롤> <슈퍼 마리오>등 빠른 호흡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북유럽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