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의 움직임을 계속 보고 싶다. <씨네21> 커버 촬영날, 스튜디오의 공간을 익숙하게 제 것처럼 누비는 가사마쓰 쇼를 보며 내내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 촬영을 빠르게 마친 뒤 가사마쓰 쇼는 한국어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통역의 도움을 거의 빌리지 않은 채 능숙하게 대화하는 그를 보며 한국 영화, 드라마에 녹아든 그를 새롭게 그려보게 됐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던 가사마쓰 쇼가 차츰 해외로 활동 반경을 넓히다 마침내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뎠다는 소식을 알렸다. <굿뉴스>의 덴지, <간니발>의 케이스케 등 역할과 분량에 관계없이 강한 아우라를 내비쳤던 그를 영화 <면도>와 <파문>(가제)에서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글에서 배우 가사마쓰 쇼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